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김해시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명이 참여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오성과한음어린이집, 진례어린이집, 숲길어린이집, 청록어린이집에서는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해 원아 150여명이 일정기간 모금을 진행했다.
청록어린이집 원장 박점숙은 “원아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나눔을 통한 가슴 따뜻한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내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모금액 120여만원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은 김해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원아 및 학생들에게 햇살아이 나눔저금통을 배포하고 아동들이 일정 기간 저금을 하여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모금액과 따뜻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및 후원 문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055-322-13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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