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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초등 "책 읽어주는 마녀, 학교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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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초등 "책 읽어주는 마녀, 학교에 나타났다"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5.09.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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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덕정초등학교(박화식 교장)는 김해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친구맺기 협약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책 읽어주는 마녀’독서활동을 1학년 대상으로 9월 2일, 9일 2회에 걸쳐 학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주어진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함이다.

김현정 그림책강사의 진행으로 9월 2일 첫날에는 '난 무서운 늑대라구'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책 속의 마녀처럼 끌어당기고 밀치는 책이야기로 쑥 빠져들게 만들었고 늑대와 관련된 연상되는 단어찾기, 늑대가 등장하는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독후활동으로 상장만들기를 하였는데 친구에게 또는 나에게 상을 주고자 노벨상, 줄넘기 잘하는 상, 배려상, 도우미상, 도서관상, 예쁜어린이상, 축구왕상 등 기발하고 재밌는 상장이 많이 나왔는데 이런 활동들이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주는데 좋은 시간으로 남았다.

양가연(1학년) 학생은 “마녀옷을 입고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이 신기해 보였고 상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내 친구 시연이에게 배려상을 주었는데요, 시연이는 그림을 그릴 때 나에게 더 많이 그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단짝친구예요.”라고 자랑하였다. 

9일에는 '난 착한 늑대입니다' 그림책을 읽고 늑대에 대해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알아보고 독후활동으로 약포지 만들기 활동을 하여 발표하는 시간를 가져보기로 하였다.

한편 우리학교에는 학부모 명예사서로 조직된‘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아침 08:40~ 09:00까지 20분간 총34명의 어머니가 1~3학년 각 교실에 들어가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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