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사)가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지난 19일 개최한 ‘2015 선플활동결과보고대회 및 시상식’에서 신안초등학교(교장 이윤옥) 교사와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선플 지도자 부분에서 박현성 교사가 (장관급 기관장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박 교사는 작년 능동초 재직당시에도 선플지도자 대상(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 신안초로 학교를 옮겨 새롭게 선플누리단을 조직하여 운영해 왔다.
신안초등학교는 100만 선플 자원봉사단 모집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으며 5~6학년 전교생 선플 플래시몹 동참 및 아침 등굣길 선플 캠페인, 주말 선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경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선플활동결과 보고대회 및 시상식은 국회선플정치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가 후원한 행사로 장관상 10개, 국회의원상 10개 이상을 확보하여 수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이날 시상식에는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 박현성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신안초는 사이버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운영하는데, 선플 달기를 통해 건전사이버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플을 다는 학생들의 언어가 순화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학교가 선플운동에 동참하여 학생들의 바른 언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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