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국회의원, 서종길 도의원, 최순모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 공동회장 등 500여명 참석

재김해호남향우회는 지난 23일 김해 삼정동에 있는 JW웨딩컨벤션홀 4층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제27ㆍ28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2015년 결산총회에 이어 27대 정구현 직전회장과 가족 28대 김옥기 신임회장과 가족을 비롯해 향우회원들이 참석했다.

	▲ 제27·28대 재김해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 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축하내빈으로 민홍철 국회의원, 서종길 경남도의원(호남향우회 고문), 최순모 전국호남향우총연합회 공동회장, 이종천 회장, 장권식 경남호남향우연합회 회장, 전찬열 수석부회장, 강다복 여성회장, 김창재 자문위원, 엄상효 자문위원, 김경완 중앙호남향우회장과 회원일동, 이한주 재김해여성호남향우회장, 김순중 서부호남향우회장, 김상호 김해내외동호남향우회장,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 송유인 김해시의원, 재김해호남향우회 고문 및 자문위원단, 김성우 전 도의원, 허성곤 부산경남자유경제구역청장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박준수 사무차장의 사회로 1부 개회선언, 회기입장,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연혁 및 경과보고, 공로패와 봉사패 시상식,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회기인수인계, 정구현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민홍철 국회의원의 축사와 서종길 경남도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호남향우회가 매년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한으로 벌이고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도 가져 이ㆍ취임식을 더욱 뜻 깊게 했다.

	▲ 정구현 직전회장이 김옥기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사장 조유식)에 전달받아 급식시설과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지난 2년간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공로패와 봉사패를 수여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도 했는데 영광의 수상자로는 정순필 사무국장, 김정화 여성부장, 오윤태 사무차장, 이미순 총무, 김학진 총무가 공로패를, 그리고 김용석 부회장, 송기판 이사, 서성곤 회원, 김동재 회원이 봉사패를 수상해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옥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큰 나무가 크기까지는 나무의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렇게 튼튼한 뿌리를 내려주신 전임 정구현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 선배님들의 정성과 우리 향우회를 사랑하는 후배님들의 마을을 가슴속 깊이 새겨 우리 향우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며 직무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경남도 서종길 의원(새누리당)은 "고향을 떠나 이곳 김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왔고 지역경제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갈등을 해소하며 화합을 조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김해 희망찬 김해시민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공로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봉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에서부터 정구현 전임회장,조유식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이사장, 김옥기 신임회장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구현 직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김옥기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