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지난 11일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례IC~냉정분기점 구간에서 발생한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3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사고는 고속도로 상에서 스타렉스 차량과 스파크 차량의 교통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1톤 포터 차량 2대가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 중이다.

김해서부소방서는 김해동부소방서 구조대, 창원소방서 구급대의 지원을 받아 사고현장에 소방차 7대, 인원 16명을 동원하여 스파크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씨(여, 47세)와 차모씨(여, 42세), 1톤 포터 차량 운전석에 끼어있던 윤모씨(남, 25세)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부상자 3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