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3개 분야 총 84개의 세부사업으로, ‘가축 사육기반 조성 강화’ 48개 사업에 89억 원, ‘축산업 유통관리 및 수산업 경쟁력 강화’ 10개 사업에 10억 원, ‘축산 청정방역 체계 구축’ 28개 사업 2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원별로 총사업비는 125억 원으로 국비 21억 원, 도비 8억 원, 시비 37억 원, 융자 59억 원이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 선진형 축사시설 및 친환경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 6개소 50억 원을 지원하여 축사시설 신·개축과 개보수 및 시설 장비를 지원하고 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자금으로 융자 28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유통분야 선진화와 국제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물의 국제적 수준의 위생, 안전, 품질 확보를 위한 ‘현대식 축산물 유통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으로 올해 안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근절 및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구제역·AI 방역체계 구축과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사업으로 올해 총 28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하여 백신 및 가축약품 지원,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 상시 방역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수입량 증가 및 국제곡물 가격 불안정 등 가축사육에 대한 불안요인 증가에 대응하여 축산업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축사육 여건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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