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2015년 한 해 동안 홍보 다각화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SNS 팔로워수는 페이스북이 729명(작년대비 545%), 트위터가 10,882명(작년대비 3,300%), 인스타그램 441명(신설), 카카오스토리 245명(신설), 블로그 38,232명(작년대비 29%)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페이스북의 페이지 노출 건수는 5,110건에서 345,220건으로 6,556% 증가했으며 트위터의 트윗 노출 건수 역시 33,639건에서 477,424건으로 1,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 수와 홈페이지 이용자 수도 증가했는데 2015년 한 해 동안 434,510명의 관람객이 국립김해박물관을 찾았다. 이는 2014년의 348,646명보다 25% 증가한 수치이다. 그리고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2015년 2,269,678명으로 2014년의 1,072,941명보다 111% 증가했다.
이는 관람객과 친해지기 위한 ‘먼저 다가서기’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다양한 SNS 게시물을 통해 친근한 박물관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먼저 다가서는 댓글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 결과로 판단됩된다.
특히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특별전시 준비 모습의 게시물은 일반인에게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전시 준비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이끌어 냈다.
2016년 국립김해박물관 홍보의 중점은 ‘동영상 컨텐츠 개발’과 ‘웹툰’이다. 동영상 컨텐츠 개발 및 동영상 전용 SNS 계정을 확충하여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주간 웹툰을 제작하여 박물관 사람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일상의 모습으로 한걸음 더 관람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