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관내 36개 작은도서관에 운영비 8억5천만을 지원한다.
이는 전담인력 인건비, 공과금,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되며, 특히 올해는 시민의 자료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액의 10%를 신간도서 구입비로 책정했다.
시는 운영비 외에도 시립 및 작은도서관 42개소가 소장한 91만여 권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나 빌려볼 수 있는 책두레(타관대출반납) 서비스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순회사서 파견 등 다양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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