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개인택시 지내동모임(회장 최선길)에서 작년에 이어 1월 28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30포/10kg (2,400천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김해 지내동 일원에서 개인택시운송업을 하는 기사모임(지내동모임)의 회원들이 1년 동안 한결같이 일 하는 날 본인 수입금에서 천원을 자진 납부하여 성금을 모아 온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김해시(김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윤성혜)는 “개인택시 기사들 자신의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분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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