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진로탐색 및 현장체험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미래소방관인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동부소방서는 2016년 '꿈을 찾아 떠나는 119체험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내 19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소방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소통공간’이라는 SNS를 활용한 네이버밴드 또한 구축하였다.

프로그램의 세부적 내용으로는 소방홍보, 소방시설, 화재조사,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처치 6개 분야에 각 전담교관이 배치되어 약 2시간 30분동안 체험이 진행되고 설문조사와 포토존 사진촬영으로 마무리된다.

체험 후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한 사항들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그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 나갈 것이다.

최만우 김해동부소방서장은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 체험교실이 아닌 실질적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소방관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의 운영 취지이기에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