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2016 새 봄을 맞아 봄축제를 실시한다.

‘인도의 공주, 가야에 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104일간의 여정이 이어진다.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이번 봄 축제는 2,000년전 인도에서 건너온 ‘허왕후’를 메인테마로 삼았다.

허왕후 만들기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허왕후 신행길 퍼레이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철광산 폭포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메이크업 쇼 등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고객참여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새봄에 어울리는 봄꽃축제도 기간 중 만날 수 있다. 튤립을 비롯해 금잔화, 팬지 등의 야생초화가 아름답게 수를 놓고 상춘객을 반긴다.

4월에는 제40회 가야문화축제의 제2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때부터 22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 은은한 야경과 함께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에는 ‘키즈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를 통해 가족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정보는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www.gaya-park.com)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with_g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055-340-7900)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