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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부활하는 '허황옥 실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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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부활하는 '허황옥 실버문화축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3.2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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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지공원서 개막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 왕비를 기리고 허황옥 왕비가 가락국에 보급했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어르신들의 몸을 빌려 시민 앞에 다가왔다가 4회를 끝으로 중단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허황옥 실버문화축제`가 다시 부활하여 관심을 끓고 있다.

꼭 10년 만에 부활하는 `허황옥 실버문화축제`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지공원서 개막한다. `허황옥실버문화축제`는 `허황옥`이라는 역사적 여성인물의 모험심과 국제주의 및 문화성을 기리고 김해의 자랑스러운 `성평등` 역사를 만방에 드러내기 위해 할머니들을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열었던 축제이다.

제1회 `할머니는 아름답다`, 제2회 `할머니 당신은 여신입니다`, 제3회 `할머니의 힘`, 제4회 `카리스마 할머니`라는 주제로 할머니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할머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목적의 축제를 열어왔다.

잠시 중단되었던 축제의 부활을 통해 할머니들이 사회주도적인 위치를 찾게 하여 우리 가정이나 사회에서 할머니를 인정하여 바람직한 사회적, 가정적 위치를 찾아드리고자 한다. 또한 숨겨진 끼와 재능을 가진 할머니들이 관객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긍정하고 우리 사회도 할머니를 귀하게 여기는 풍토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10년 만에 부활하는 축제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지공원에서 개막한다. 김해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축제의 장을 찾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이 그곳에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할머니와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관심 있는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다면 10년 전의 아름다웠던 축제로 분명히 부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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