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은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복지전문자원봉사단인 아동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하고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동인권지킴이단은 작년 제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제2기 활동에 들어간다. 2016년 제2기 아동인권지킴이단은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가온누리 학생들 및 김해시 내 대학생, 일반인들로 구성되었다.

제2기 아동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은 3월 30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김해중부경찰서의 정동근 경위, 김광윤 경사, 이현정 경장도 참여했다.

김해중부경찰서의 김광윤 경사는 “앞으로 활동을 진행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했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송동호 관장은 “1년 동안 아동인권지킴이단을 함께 잘 이끌어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제2기 아동인권지킴이단’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통한 홍보 활동과 아동 성학대예방 인형극 등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김해시내의 학대 피해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등의 지원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장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