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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청소년 문화해설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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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청소년 문화해설에 도전하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4.1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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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만나는 봉사활동, 허황옥 꽃가마 타고 온 길(신행길) 중심으로

'2016 김해가야문화연구 세대공감, 청소년 문화해설에 도전하다'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문학으로 만나는 봉사활동, 허황옥 꽃가마 타고 온 길(신행길) 중심으로 김해 중앙여자고등학교 봉사단(지도교사 박차영, 김해문화해설사 오미숙)이 지난 9일 김해읍성에서 첫 발을 내디디었다.

약 2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해 봉황동 유적, 왕궁터, 김수로왕능, 대성동 고분군 및 박물관, 장유 고인돌 유적(율하, 광석), 진해 망산도(명원산), 김해 장유 태정마을, 장유 관동리 유적 마지막으로 김수로왕비능(허황옥왕비 능)까지 대장정을 이어갈 샘이다. 아울러 7월에는 신행길에 대한 국토순례 탐험도 진행할 계획으로 진행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에서 후원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봉사활동 터전에서 실천함으로써 배운 것에 대한 응용력과 창의력을 키우면서 봉사활동 터전에서 만나는 사람 즉, 지도교사, 선배, 친구, 후배, 그리고 이성간에 서로 협력하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회성을 키워 나갈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분포되어 있는 문화재를 알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이것 또한 봉사정신(재능기부)이 투철한 아닌가 싶다. 세대공감을 해나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재해설에 도전해봄으로써 문화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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