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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 이곳은 김해 유일 무료 주차ㆍ차고지입니다?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6.05.0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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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유2지구 도시개발 지역, 불법 주차장 및 차고지로 둔갑
공공시설 도로와 인도 파손되고 있지만 김해시 단속 외면

김해시 내외동에서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인터체인지방향으로 가다 보면 LPG 충전소 뒤편에 완공된 택지개발 지구가 있다.

조합원들로 구성된 민간 사업자들이 개발하여 지난해 완공하여 분양하고 공용시설은 김해시에 모든 권리를 넘겼다.

2차선 도로에 1차선을 차지하고 있는 화물트럭때문에 출ㆍ퇴근 시간때 승용차들이 신호에 걸려 좌ㆍ우회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해시 풍유2지구 택지개발지구는 현재 주택과 상가가 들어서 도시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곳은 한마디로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불편과 고충지역이 되어버렸다. 도로도 인도도 꽉 막혀 있고 일부 도로와 보행자용 인도는 불법 주차 차량들에 의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도로는 대형화물차와 중장비들의 차고지로 변해 도로 양쪽에 자동차 매매상사에서 진열해 놓은 듯 다양한 화물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도로 양쪽을 차지한 불법 주차 차량들 때문에 좁아진 도로는 자동차가 교차할 수 없고 중앙선을 중심으로 겨우 지나다녀야 할 정도로 위험하고 불편했다.

일부 지역이 아니라 택지개발지구 도로 전체가 불법 주차장이 되어 있고 불법 수리와 오일 교환 등으로 매연과 악취 등으로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 주민들의 말이다.

주민들은 "저 차들은 이곳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인근 지역 사람들로 이곳에는 단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불법 주차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개월째 세워두고 있어 차고지나 다름없다"고 했다.

김해시와 경찰에 수십 번도 더 신고하고 단속을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그 지역은 주차위반 단속지역이 아니라는 말뿐이다.

도로를 점령한 불법 화물차량 때문에 상가와 주택이 가려 피해도 있지만 수시로 일어나는 외국인들과 청소년들이 몰려와 다투는 등 우범지역이 되고 있어 더 불안하다고 했다. 도로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곳 업체를 이용해 오던 고객들조차 불편을 호소하며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큰 차도로 진입하는 차들은 신호를 2~3번 받아야 겨우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로 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불편은 도로 한 쪽 차선 약 100여 미터를 화물차들이 불법으로 주차해 두는 바람에 2차선 도로가 1차선으로 줄어들어 겪는 불편이다.

김해시가 단속지역이 아니라고 민원인들의 고충을 외면하지 말고 단속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서라도 계도와 단속을 하여 깨끗한 거리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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