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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사건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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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사건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
  • 편집부
  • 승인 2007.11.0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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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산청군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서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7일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56주기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20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오는2일 오전 11시 금서면 방곡리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열린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에서 양민희생자 위령제 열려   
 

산청.함양사건양민희생자 유족회(회장 정재원)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이강두국회의원과 이창희 경남도 정부부지사, 유상수 거창사건등 처리지원단장, 이재근 산청군수와 천사령함양군수를 비롯한 산청.함양지역 자치단체장, 희생자 유족들,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혼을 위로하는 위령제에서는 초헌관에 이재근산청군수, 아헌관에 배종원 함양군의회의장, 종헌관에 신동윤 유족회 부회장이 각각 맡아 헌작하며 민수호 유족회 수석부회장의 집례에 따라 제례를 올린다.

 이어 식전행사로 희생자 추모 한풀이 공연(서울보라매 무용단)과 순국선열 및 705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 이재근 산청군수와 천사령 함양군수, 이강두 국회의원의 추모사, 강희근 경상대 교수의 추모시 낭송, 헌화, 산청중학교 합창단의 위령가 합창 순으로 추모식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11월 희생자 추모 한풀이 공연모습(서울보라매 무용단)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 1951년 2월 7일 일부 국군병력이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과정에서 산청군 금서면 방곡, 가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 유림면 서주강변에서 주민 705명이 통비분자로 간주되어 집단 희생된 사건으로 지난 1996년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어 합동묘역사업이 추진됐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1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72,265㎡ 규모의 합동묘역으로 희생장소보존지역, 위패봉안시설, 위령탑 , 입주문, 합동묘역, 역사교육관, 영상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는 참배객과 방문객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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