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사무국장 김승곤(71세)씨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사무국장을 맡아온 김승곤(71세)씨가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는 산청군지회 사무국장을 맡아오면서 소외된 노인들을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서 각종 노인시책을 홍보하고 교통수당과 저소득 경로연금 신청을 대신해주며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게이트볼 동호회 조직으로 건강은 물론 여가활동에 기여하였으며, 봄맞이 읍면 분회 환경정화활동을 11개 읍면 실시를 시작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산청한방약초축제 때는 전 읍면 환경정화 및 꽃길가꾸기 등 지역사회에 선도적인 역할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노-노케어 사업을 실시하여 노인이 노인을 돌보며 정서적인 도움은 물론이고 가사지원으로 회원들 속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자 김승곤씨는 "평소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번 노인의 날에 이렇게 큰상을 받아 몸 둘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할 수 있는 한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