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교육 선두에 서다!
김해 부곡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3일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흡연 실태조사 결과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학생은 없지만 가족 중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164명(62.1%)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의 흡연에 대한 저항심을 갖게 하고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자 아침시간 30분 동안 교직원과 6학년 학생 50여명이 직접 흡연예방 피켓과 금연어깨띠를 하고 정문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부곡초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문예행사, 인형극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평생 금연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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