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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여경의 날’.‘경찰의 날’로 통합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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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여경의 날’.‘경찰의 날’로 통합되어야
  • 김채현
  • 승인 2016.06.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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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부산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경위

오는 7월 1일은 여경의 날이다. 전국적으로 각 청, 각서별로 행사와 함께 특진과 포상 등이 있을 것이다.

경찰의 날이 엄연히 있는데도 여경의 날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은 남과 여를 구분하는 차별적인 느낌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군이나 경찰은 업무의 성격상 남자에게 적합한 일이지만 양성평등의 정책으로 여성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필요에 의해서 라기 보다 여성을 배려한 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현재 여경의 비율이 약 10%수준인데 앞으로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절대적 평등으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르지만 동등한 대우를 하는 것이고 이는 상대적 평등에 기인한다.

여성들은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지 말라고 하면서 여경의 날이 따로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오히려 아직도 경찰 내부적으로 '차별'이 존재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평등을 넘어 우대를 받는 것이 당연한 권리인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합리적 양성평등이 아닌 자신들의 권리옹호만을 위한 과잉 페미니즘은 또 다른 차별과 불신을 초래한다고 본다.

경찰의 날이 남경과 여경 모두의 날이므로 남경의 날이 따로 없듯이 여경의 날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모른 척 넘어가는 이런 비정상의 현실은 비정상의 정상화로 바로 잡아야 한다.

형식이 내용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내용은 일단 차치하고라도 잘못된 형식부터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국가에서 지정한 이런 저런 날도 무수히 많고 소모적인 행사도 많은데 남녀평등을 주창하면서 여경의 날이 지금까지 존재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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