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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초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밤 가족 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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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초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밤 가족 야영’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6.06.28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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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안명초등학교(교장 이수광)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1박 2일 ‘별밤 가족 야영’을 실시했다.

‘별밤 가족 야영’에는 희망자 34가족(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동장에 17동의 텐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집결 시간은 오후 3시였지만 1시부터 운동장에 텐트를 치는 가정도 있어 이번 야영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얼마나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되는지 알 수 있었다. 텐트가 없는 가정에서는 다른 가정과 상의하여 함께 사용하기도 하며 또 돌봄 및 교실에서도 숙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텐트를 설치하는 동안 학생들은 도서관(꽃뫼샘터)에서 진로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동요작가인 한수성 작가를 초청하여 동요를 이해하고 함께 부르며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년별로 저녁 메뉴를 정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먹으면서 서로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다. 그리고 재미있는 영화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시간은 1박 2일 야영의 절정이었다.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주어지는 경품 또한 모든 가족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다음날 아침에는 안명 전 가족이 6시에 기상하여 운동장에서 체조를 한 후 학교 뒷산 산길 조깅을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학부모가 준비한 닭죽으로 아침을 먹은 후 정리정돈을 하였다. 해단식에서는 독후감 발표의 우수자를 시상하며 1박2일의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학부모동아리 활동 회장인 김민균 아빠(김효석)는 “학부모동아리 활동 회장으로 다양한 가족동아리활동을 계획하여 실시하였고 또 이번 행사도 모든 안명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학부모들이 서로 알게 되고 학부모와 교사와도 서로 가까와지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또 가족과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웃으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1박 2일 별밤 가족 야영’은 참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아 존중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안명 가족 모두 화합의 장이 되어 행복학교로서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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