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소방본부
|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최웅길)에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11~2월)화재발생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11월 불조심 강조의달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소방력을 활용 대형화재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재 발생건수는 연평균 3.82%씩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8.08%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소방본부에서는 '안전한 부산' 을 만들기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방화환경을 조성하여 범시민 방화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중점추진내용 으로는 유사시 대비 비상구 개방 확인 · 홍보 및 단속 쪽방, 집장촌, 주거겸용 비닐하우스 등 소방사각지대 특별안전점검 실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대상 pc방, 비디오 감상실, 위락시설 특별관리 가연성 위험물을 취급하는 소규모 영세공장 특별관리 하기로 했다. 그리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성탄절 · 연말연시 · 설날 · 이상기온 등 취약시기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형화재 절대방지를 위하여 적극 노력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방화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협조 · 지원 및 특수장비 긴급동원체제 등을 일제점검 · 정비하여 기관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래시장 · 백화점 · 단란주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하철 · 터널 · 지하공동구 및 지하쇼핑몰 등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소방시설 관리실태와 활용가능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자체 훈련상황 및 보고체계 · 교육훈련실태 등을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 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운동 전개와 불법 주· 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소방본부는 대형화재사고 근절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유관기관 등에 통보하고, 언론 · 방송 등 매스컴을 통한 대시민 홍보도 적극 추진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조래운 기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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