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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헌신적인 봉사로 영국 '여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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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헌신적인 봉사로 영국 '여왕상' 수상
  • 김청하 지역기자
  • 승인 2016.07.3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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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도 지속되는 봉사의 손길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한국에서 시작된 종교단체에 국가 최고 영예인 여왕상을 수여해 화제다. 그 대상은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다.

교회는 진정성 있는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여왕 자원봉사상은 영국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영국연방 53개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 봉사상이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교회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f the British Empire, MBE)’ 칭호까지 받았다.

앞서 5월에는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수상단체 대표로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초청을 받아 버킹엄 궁에서 열리는 왕실 가든파티에 참석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에서 헌혈, 환경정화, 수해복구, 요양원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현지 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주는 단체로 칭찬을 받아왔다.

7월 4일 ‘2016 여왕 자원봉사상’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시상식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대표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워런 스미스 주지사로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서명한 상장과 크리스털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사회자였던 폴 덴비 심사관은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켜 “진정으로 행복을 주는 단체”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정식 명칭은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상)은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3년 이상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통하여 지지와 인정과 존경을 받은 단체에 한해 영국 정부가 수년간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여왕의 승인을 받아 수여하는 상이다.

영국을 비롯해 영국연방 53개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 봉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상단체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의 영예를 얻게 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에서 4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자원봉사에 대한 실사와 더불어 세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자원봉사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았고 최종 여왕 승인을 통해 수상단체로 확정됐다. 올해 상을 받은 193개 단체 중 종교단체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이에 영국 관보인 런던가젯을 비롯한 16개 언론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수상소식을 주목하며 보도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해 이웃과 사회에 봉사를 베푼 데 대하여 지난해 한국에서는 단체로서 최고상인 대통령단체표창을, 미국에서도 대통령자원봉사상(2015, 2014, 2011)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에서 받은 상이 2천 건을 넘는다. 이 교회에 대한 수상행렬은 지금도 이어진다. 교회는 7월 20일 국내에서도 환경부장관상을, 앞서 15일에는 호주 각 주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환경상을 수상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 중 하나인 ‘빅토리아를 아름답게(KVB)’가 수여한 ‘2016 지속 가능한 도시 상’에는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통해 쓰레기 방지 부문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한 치하의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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