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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밥집 기부물품(기간 7월 1일부터~7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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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밥집 기부물품(기간 7월 1일부터~7월 31일까지)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6.08.0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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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나눔 운동, 크고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한마음 가득 찬 따뜻한 마음 으로 이웃과 나누겠다는 `정성`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 평균 200여명이 찾아와 식사를 하고 가신다.

천원의 행복밥집 입구에는 이런 안내 글이 있다. "천원을 기부하시면 점심과 커피를 대접합니다" 천원을 기부하시는 시민들과 천원 이상 기부하시는 시민들도 많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동면에 사시는 농민이 기부한 풋고추.

뿐만 아니라 부원동 노점 상인들이 가져다 주는 싱싱한 채소와 7~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새벽시장에서 사서 가져다주시는 비닐봉지 속의 애호박, 감자, 양파, 무를 비롯한 다양한 조리 재료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과 새마을금고 개인들이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현금기부와 백미, 오리고기, 돼지고기, 백합조개, 냉동 고등어, 푸른 채소(대량)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 가득한 밥상을 차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슬땀을 흘리며 바닥 청소와 조리음식에 들어가는 각종 식자재 다듬기 조리 보조를 비롯한 설거지 봉사를 해 주시는 재능 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천원의 행복밥집이 운영되고 있다.
모두가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행복1%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나눔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옵니다"는 말이 있지만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와 1000원을 기부하시는 시민들과 현금, 물품,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시민들은 자신들의 이웃사랑이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 보다 우리 사회와 힘든 시민들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해 지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활천동 홍만수씨가 기부한 상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시민 기부운동은 일반 시민 스스로 힘든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천사가 되자는 이 운동이 확산되면서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시민 기부문화운동의 일환인 천원의 행복밥집이 수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2개월 동안 정기후원 회원들의 지원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힘들고 쓸쓸한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2016년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사회는 더더욱 훈훈하고 따뜻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화랑씨가 가져온 말린 버섯 10kg.
밥집 이용 할머니가 사온 무.
이화랑씨가 보내온 백미 80kg와 찹쌀 50kg.
자원봉사 오신 분이 1시간 동안 조리용 칼을 갈아주었다.
새벽시장에서 장사하시는 할머니가 기부한 조선오이.
삼정동 황복순씨가 직접 만들어준 수세미.
밥집이용시민이 자갈치에서 구입하여 기부한 젓갈용 생선.
부원동 새벽시장 아주머니가 가져온 호박.
봉황동 본가야대표가 기부한 호박잎.
흥동 사시는 할머니가 직접 농사지어 가져온 감자와 양파.
강병수 김해주유소 대표가 가져온 꿀수박.
팔순의 밥집이용 할머니가 새벽시장에서 샀다며 가져온 양파.
김해북부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한 단팥빵.
제이에스덕 최상진 대표가 보내오는 오리불고기 350인분.
대성의료기 쌀 40kg 기부(총 6회 240kg 기부).
김해합성초등학교 윤용암 총동창회장이 기부한 돼지고기 80kg.
최정숙 특별후원회원이 기부한 조개 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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