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5일 김해시, 공무원 봉사단(다온 김해시공무원자원봉사단)과 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전문봉사단‘페페’, (사)김해미술문화연구회 벽화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껌 페인팅’ 첫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미술분야에서 재능봉사를 하는 두 단체와 첫 활동을 하는‘다온’봉사단과 함께 1:1로 짝을 지어 지난달(9.24)에 두 단체에서 실시한 껌 페인팅 활동으로 태풍 차바로 일부 훼손된 캐릭터를 수정하고 지난달 미처 하지 못했던 껌 자국 위에 다시 붙은 껌을 제거하고 검게 자국이 남은 자리에 가야문양과 캐릭터 등을 그려 넣었다.

‘다온’봉사단은 2015년부터 2016년 김해시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0명으로 지난달(9.20)일에 결성 하여 9.2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을 받았다.

‘다온’봉사단(단장 강상우)은 “첫 활동 껌 페인팅을 계기로 새내기 공무원들인 만큼 신선한 아이디어와 패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데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동조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제 막 첫 걸음을 시작하는 새내기공무원들의 자원봉사단 발족을 축하하며 재미나고 보람찬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