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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체육대회 경비 절약, 3백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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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체육대회 경비 절약, 3백만원 기탁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6.11.26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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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체육회ㆍ방주원ㆍ도시재생협의체, 행복밥집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가장 소외되고 낙후된 회현동 주민들... 따뜻하고 여유롭고 풍요한 마음 가득했다.

김해시회현동체육회 오윤균 회장은 회현동 주민들의 응원과 협조로 제21회 김해시민체육대회(10월 29일 개최)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시민체육대회 참가경비를 절약한 3백만 원을 이웃사랑 기금으로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어 훈훈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김해시회현동체육회 오윤균 회장과 주종규 고문(회현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황숙자 회현동장, 회현동체육회 사무국장 등은 회현동 소재 방주원을 찾아 자립원생들의 숙소 마련에 사용해 달라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또 회현동 도심재생주민협의체가 낙후된 회현동을 활기 넘치는 김해의 중심 동으로 변모해야한다는 신념으로 불철주야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운영경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도심재생주민협의체에도 운영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오 회장 일행은 또 회현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사장 조유식)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하고 "쓸쓸하고 힘든 주민들에게 정성 가득한 따뜻한 밥상을 차려 대접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조유식 이사장은 "고마움과 감사는 여러분이 받아야 한다. 시민체육대회와 가야문화 축제 행사 등에 참가했던 수많은 자생단체들이 따뜻한 주민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행사경비를 절약하기도 하고 기금을 조성하기도 하지만 체육대회 참가 경비는 늘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설사 기금이 남았다 해도 타 자생단체들처럼 단체여행도 하고 회식 등으로 소비해 버리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있는데 여러분처럼 열악한 조건 속에서 경비를 절약하여 어려운 이웃과 필요한 기관에 기탁하여 사회와 지역을 훈훈하고 주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는 상상도 하기 힘든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때문에 여러분이 감사와 칭송을 받아야 할 주인공들이다"며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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