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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관리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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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관리사를 아시나요?
  • 조정이 기자
  • 승인 2017.01.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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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을 내 집처럼 관리한다... 신생 직업으로 등장

'1인 1가구'공식이 깨진지 오래다. 자기 집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로 대주택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

임대주택으로 생활형 수익을 얻는 사례, 또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임대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임대한 주택을 관리하는 업무를 소홀히 하기 힘들다.

이에 따라 임대업자의 관리 측면에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주택임대관리업 제도가 신설됐고 임대를 목적으로 주택의 시설물 유지, 보수, 개량, 임대료 징수 및 임차인 관리 업무 등을 행하는 직업이 나타났다.

주택임대관리사이다. 이는 아파트 관리소장이나 부동산 중개업자와는 다른 업역에서 세입자의 민원을 해결하고 월세를 징수하며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주택임대관리전문인력으로 활동한다.

또 임차인을 대신해 임대주택 관련 서비스 제공하는데, 주택을 임대하는 과정에서 매매 등을 알선하는 쉽게 만날 수 있는 직업이다.

주택임대관리사는 주택을 소유한 집주인을 대신해 임차인을 모집하고 월세를 징수, 세금 납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위해 관공서 출입도 대신한다.

임차인의 유지보수 요구 등 민원처리, 분쟁으로 인한 법적 처리 등 주택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임대인을 대리하여 주택임대 관리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임대관리사는 신생 직업으로 점차 발전할 분야에 해당되며 2015년 5월 기준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가 144개가 영업 중이고 실적은 8839호로 2014년 5월 제도 도입 초기 당시 등록업체 30개, 실적이 2974호에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업체별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도입초기 3개에 불과했던 의무등록 호수 이상인 업체(자기관리형 100호 이상, 위탁관리형 300호 이상) 수가 14개에 달해 관리규모의 대형화, 기업화가 점차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택임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신영 등의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2014년 주택임대관리업체로 등록한 바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분위기는 향후 주택임대관리사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진출분야로는 주택임대관리회사, 임대시설관리회사 등이 있고 현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가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임대주택관리회사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으나 소규모 회사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하기에도 적합한 분야이다.

다만 시설물 유지관리, 임대료 징수 등의 업무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임대컨설팅(임대료 책정, 지역별 맞춤형 홍보방식 등)과 업체별로는 임차인의 편의를 위한 출퇴근용 카쉐어링, 가전 및 가구 렌탈, 청소, 세탁 등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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