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 이종환교육재단의 이청수 사무총장이 학생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관정 이종환교육재단' 이 의령고등학교에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관정 이종환교육재단 이청수 사무총장은 11월1일 낮 12시 의령고등학교 교정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동창회 임원 지역민 의령고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의령군 출신인 삼영그룹 관정 이종환회장이 고향 인재육성을 위한 의령고 명문화를 위해 지원한 것으로 앞으로 이 회장의 정신을 살려 사용될 전망이다.
의령고등학교(교장 문철수)는 이 장학금으로 우수학생 육성을 위해 우수한 외부 강사를 초빙 특별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는 교재비를 비롯한 모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반학생에게도 특별수업을 실시하고 우수학생과 같이 교재비 등 모든 경비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장학금과 우수 신입생에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관정 이종환교육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11월1일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이미 지원했으며 지난 2006년 11월부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은 2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상헌 학생(2학년)이 전국학력평가 결과 4개 과목에서 1등급을 얻는 등 많은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방과후학습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농촌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의령고는 앞으로 관정 이종환교육재단의 지원금으로 우수학생을 지도한다면 머지않아 명문고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심화학습 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관정 이종환교육재단의 지원금으로 특별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일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