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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한 아름다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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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한 아름다운 봉사활동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2.09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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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거주 김진ㆍ정미자 씨 가족 `천원의 행복밥집` 찾아 봉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고 힘든 이웃과 외롭고 쓸쓸한 사람을 위해 베풀고 나누고 희생하며 봉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신과 인연한 모든 일과 사람들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기는 참으로 힘든 일이다.

특히 넉넉하지 못한 생활임에도 남을 위해 베푼다는 것, 나눈다는 것, 재능기부와 봉사를 한다는 것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실천할 수가 없다.

일부 학생들이야 당연히 봉사 시간을 메우기 위해 억지로라도 봉사를 한다지만 일반인들을 비롯하여 어릴 때부터 봉사를 덕목으로 삼고 실천하는 학생들은 봉사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봉사활동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함께 주말 봉사를 하는 학생도 늘어 가고 있으며 가족 전체가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숫자도 급속도로 늘고 있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사단법인 행복 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충전소 천원의 행복밥집(김해시 부원동)에 김해시청 공무원 정 모씨와 아들(활천중학교) 부자가 설거지봉사를 했다.

그리고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김진 씨와 부인 정미자 씨 딸 김아름, 아들 김세훈, 지훈 군 등 가족 5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복밥집을 찾아 청소와 콩나물 다듬기를 도와주고는 200여 분이 이용한 식사 설거지 봉사를 했다.

이들 가족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소속으로 수시로 경남 도내 필요한 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8살 막내부터 10살 장남 큰딸 장녀까지 온 가족의 밝고 여유로운 모습에서 봉사의 진정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는 것이 이용 시민들의 말씀이다.

세상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가족이고 온 가족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참여하고 기여하며 즐기는 그 희열과 행복함을 느껴 본 가족들이 얼마나 될까.

가족에 행복을 사회에 희망을 힘든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전파하고 다니는 김진. 정미자 가족이야말로 진정한 천사요 행복 전도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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