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북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동민 8만6천여명의 평안과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8일 지냈다.
이번 기원제는 지난해 11월 경남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북부동 풍물단(단장, 송칠복) 20여명이 참여했다.
풍물단은 2000년 6월 창단되어, 지난 16여년간 가야문화축제, 경로잔치 축하공연, 동민 숲길 걷기대회, 분성산 해맞이, 동민체육대회 공연 등 수많은 봉사로 동민과 함께 즐기고 기뻐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을 해 온 북부동 주민자치센터의 으뜸 동아리팀이다.
오늘 기원제를 시작으로 가야왕도 김해의 최대동인 북부동은 동민을 위해 한층 더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명실상부한 명품 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신형식 북부동장은 “추운 날씨에 북부동민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북부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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