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는 올해 3월 25일부터 공원, 녹지, 가로수등 녹색 기반시설에 대해 주말과 휴일에 발생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김해 그린패트롤(GGP)기동반을 운영한다.
GGP는 Gimhae Green Patrol의 약자로 주말과 휴일에 발생되는 공원․ 녹지․ 가로수 관련 민원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접수하고 현장 확인 후 처리하는 녹색 기동팀으로, 기존의 공원, 녹지, 가로수 관련 민원을 팀별로 처리하던 방식이 현장 이동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됨으로서 민원처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GGP 기동팀은 김해시 전역을 동부권과 서부권 2개권역으로 구분하여 공원관리과내 조경관리원 14명을 4개팀으로 편성후 현장 배치함으로서 공원․녹지․가로수 민원을 통합한 담당 권역별 기동팀이 민원 현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민원해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GGP기동팀 운영방식은 김해시에서 추진중인 청렴, 청결, 친절운동에 부합된다고 할 것이다.
김해시 공원관리과에서는 2017년 현재 조성이 완료된 공원 203개소 10,190천㎡, 녹지 112개소 950천㎡, 가로수 43개 노선 392km 5만본, 마을쉼터 145개소 84천㎡등 각종 택지개발․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등으로 녹색 기반시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하여 이에 대한 관리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김해 그린패트롤(GGP)기동팀 운영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보다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