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벨시스템 운영체계. |
지난해 12월 9일 김해시와 김해중부경찰서‧김해서부경찰서 간에 '지역사회 안전망 협업체계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그 일환으로 장유출장소와 김해서부경찰서 실무협의를 마치고 장유지역 전 공원화장실에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여성안심벨’ 설치에 나선다.
안심벨을 여자화장실 내에 있는 칸마다 비상벨을 설치하고 화장실 이용자가 위협을 느끼는 긴급 상황이 발생해 벨을 누를 경우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송신돼 가까운 김해서부경찰서 지구대 경찰이 출동하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4월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율하체육공원 외 16개 공원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를 완료하여 여성대상 범죄피해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원 이용자의 심리적 안전성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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