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정보 모니터기관 167개소 지정...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8일 김해시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기관 지정식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해시는 감염병 발생 상황의 신속하고 정확한 파악과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초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병원,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67개소에 대하여 질병정보 모니터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기관 현판을 수여하였으며 담당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교육 강사로 경남도 이탁수 역학조사관을 초빙하여 법정 감염병 감시 및 신고·보고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은 365일 감염병 발생여부를 모니터링하며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현황 등을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 후 질문과 답변의 시간도 가졌다.
김해시보건소 김철곤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 효율적인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 청정지역 김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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