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부터 16일까지 문화의전당 1.2전시실서
'나의 혼(魂)! 一生一石초대전'이 4월 6일부터 김해 문화의전당 1.2전시설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삼라만상이 축소된 수석의 오묘한 아름다움과 김해시민이 하나가 되는 '조화와 진리'의 자리가 되는 계기를 시사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구성한 작품으로서 작가의 시각으로 보는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이 잘 표현된 개성이 뚜렷한 작품의 성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돌은 말이 없지만 나의 스승이다'라는 옛 선인들의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뜻있는 만남'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성용 추진위원장은 "쉬이 해갈되지 않는 타오르는 목마름에 이 전시가 달달한 단비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다"며 "석향이 묻어나는 그 온정으로 어디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공허를 툭 틀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귀백 대회장은 "우리 수석인들은 꿈이 있다면 그것은 천년의 그리움이 하나이 듯 언제나 하나 일석(一石)의 문화재化 이다"면서 "이 전시로 문화재로 인정받는 큰 숙제를 푸는 시발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수석은 자신의 품성을 가다듬고 인격을 형성해 가는 인생의 참된 가치와 기쁨을 누리는 취미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석인에게 감동의 사간이 되고 시민의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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