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을 바라보는 어린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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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5월 22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제1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문화재의 감상과 재창작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매년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1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김해 관내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들이 학교별로 참가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3일부터 20일까지이다.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우수상 6명(김해시장상 등), 특선 및 입선 등 50여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입상작은 상설전시실 중앙홀에 6월 16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당일 공지되는 주제를 토대로 전시품을 해석하여 그림을 그려야 한다. 작년 제1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1~3학년 ‘그들이 살았던 세상’, 4~6학년 ‘땅, 불, 바람, 물, 마음’이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리기 주제가 대회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재작년을 기점으로 주제가 있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면서부터 보다 다양한 아이들의 생각을 그림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새로운 감성과 해석이 담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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