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거창군,대성그룹과 MOU 약정 체결
상태바
거창군,대성그룹과 MOU 약정 체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07.11.04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문화.경제 등 전략적 협력사업 펼쳐

거창군이 대구 소재 중견기업인 대성그룹과 대규모 상호협력 사업을 펼친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김영훈 대성그룹회장 및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MOU체결은 지역경제, 문화 및 컨테츠, 지식기반 사업 등으로 특정분야에 한정되는 일반적 관행과는 달리 거창군과 대성그룹이 제한없는 협력사업을 위해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역 경제발전 분야에서 청정환경 위주의 신 재생에너지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행정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과 거창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프로모션 협력을 담고 있다.
  
또한 문화 및 컨텐츠 분야에서는 영화 및 문화사업 투자 시 협력채널을 가동하고 산?관 협력을 통한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거창군의 문화관광 및 각종 이벤트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계열사인 ‘코리아닷컴’ 포털사이트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한다는 것이다.
  
지식기반 사업분야에서는 교육도시로 이름난 거창군의 강점을 활용, 교육관련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교육도시 거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성그룹과의 MOU 체결은 양측 대표단의 3차례에 걸친 실무협의 결과 경제분야만 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방안을 폭넓게 모색해 보자는데 뜻을 같이 함에 따라 이같은 포괄적인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대성그룹은 거창군 가조면 옛 가산초등하교 폐교부지에 4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15,861㎡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실, 대강당, 컴퓨터실 등 최첨단 교육시설과 기숙사, 식당,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구비, 총 61개의 계열사 직원을 교육시킬 수 있는 ‘거창종합연수원’ 건립공사를 추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 연수원에서는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식자재 및 원자재 등을 구입할 경우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할 계획으로 있고 교육, 관광 분야 등으로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 그룹은 대구도시가스㈜, 경북도시가스㈜, 대성청정 에너지연구소, 대구 에너지 환경㈜ 등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와 환경, 문화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견실한 중견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대성그룹측과 접촉해 오면서 연수원 예정지의 진입도로를 확포장 하는 등 대성그룹의 관련시설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김도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