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54만 김해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하시기를..."
▲ 많은 시민이 찾은 장유사 전경. |
2017년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일 부처님의 탄생을 경축하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오전 김해 은하사를 비롯해서 여여정사, 장유사 등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 앞에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육법공양, 봉축법어, 음성공양 등으로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경축사에서 "김해는 고대왕국 가야 왕도로써 역사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왔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불교의 전래지로 불교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곳으로 불교와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부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탐욕과 번뇌로 물들어 질 때 지옥이 만들어지고 자비와 지혜가 가득할 때 극락과 해탈의 길이 열린다고 말씀하셨다"며 "불자님을 중심으로 54만 김해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김해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각 조계사와 봉은사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도 봉축 법요식이 봉행되었으며 봉축 음악회,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펼쳐져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축하했다.
▲ 허성곤 김해시장이 관불의식을 치르고 있다. |
▲ 은하사를 찾은 시민의 모습. |
▲ 불자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 합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
▲ 김홍술ㆍ방영식 목사가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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