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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5.2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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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25일 방재의날을 기념하여 시민의 재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해 예방 홍보를 위해 내외동 시장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30여명과 함께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주민이 재산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세입자 동산 포함)과 온실 등이며,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제외된다.

가입은 김해시청 안전도시과(055-330-3803)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민간 보험사인 KB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 부담 보험료가 없으며, 일반가입자는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시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본인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해 예방 방법으로 실제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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