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나눔 실천
김해여성자치회(회장 이석순)에서는 5월 30일 아름다운가게 김해서상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석순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적극적으로 모아 온 의류, 가방, 장난감, 주방소품 등 1,000점 이상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여 현장에서 전시․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문화 여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
이석순(김해여성자치회 회장)은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이라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에게는 값진 물건이 될 수 있고 그것이 다문화 여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이 아닌가 한다. 오늘 판매를 위하여 50여명의 회원들은 정말 아름다운 하루를 보낸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시하여 한부모․조손 가정 등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여성자치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6년도에도 아름다운 하루 320만원의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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