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땀방울로 외로움을 씻어 드려요"
(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온돌봉사단은 지난 29일 단원 20명이 참여하여 관내거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구산동 소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사시는 배모(69세,여) 어르신은 시각장애로 인하여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구 내 방치된 음식물과 쓰레기로 인한 벌레, 곰팡이, 악취발생으로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는 등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온돌봉사단은 가구 내 방치된 쓰레기 처리와 가구정리, 도배, 장판, 전등 교체를 진행하였고 생활에 필요한 새 가구와 생필품도 지원했다.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단을 지켜보던 이웃주민들은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온돌봉사단(단장 김현진)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복지재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 치는 따뜻한 김해시 만들기에 온돌봉사단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10월 창단 이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온돌봉사단은 김해시복지재단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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