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마산지사 소속 마산연금이봉사단 50+채움나눔 원예프로그램 진행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지난 23일 복지관 강의실에서 국민연금마산지사 소속 연금이봉사단과 함께 '50+ 채움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0+ 채움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퇴직자로 구성된 국민연금 봉사단이 직접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와이어 행잉볼과 엔틱의자를 직접 만들어 복지시설 환경을 꾸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6명과 봉사단 15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치매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함께 꾸미는 시간을 통해 한 봉사자는 “퇴직 후 하루가 길었는데 오전시간을 이렇게 뜻 깊고 행복하게 보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마산지사 수급자봉사단은 월 2회 쿠킹클래스와 원예치료수업을 통해 직접 듣고 만든 제작물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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