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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야행(夜行) `역사를 품고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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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야행(夜行) `역사를 품고 누비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9.0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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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릉 청사초롱 불 밝히고 7곳 유적지 5개 코스 진행

깊어가는 가을, 철의 왕국이자 해상왕국 가야왕도 김해에서 지난 2일 가야유적 7선걷기를 시작으로 '수로왕과 허황옥의 가야초야행'이라는 주제로 문화재 야행의 불을 밝혔다.

김해 대표문화재인 수로왕릉 주변은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혔으며 사전 신청 300명과 현장접수 50명으로 선정된 7개 유적지를 5개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알차고 유익한 초야행이 진행되었다.

가야유적 7선걷기 출발 후 왕릉광장에서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가을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버스킹 무대가 이루어졌으며 주변 불빛과 어우르져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

가야유적 7선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가야유적의 연혁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가야의 거리를 걸어보니 새삼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가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부산 등지에서도 많이 참여해 가야를 알 수 있는 보람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청사초롱과 함께 불을 밝힌 야경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발길을 머무르게 하여 연신 스포트라이트를 터트렸다.

앞으로도 9일, 16일의 소야행은 매주 토요일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22일과 23일 본야행에서는 가야유적 7선걷기와 ICT체험 외에도 허황옥 신행길 재현, 오광대공연, 인도문화여행, 거리 곳곳의 버스킹무대와 장군차 다연회, 김해인물열전, 가야실크로드와 가야저잣거리 등 금관가야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문화재야행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9월 23일까지 매일 저녁 수로왕릉주변에 불을 밝히며 김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김해시 문화재과장은 "김해 문화재야행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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