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릉원 일원에서 관내 5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7 김해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김해시와 (재)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복지박람회는 '살기좋은 가야왕도 김해, 복지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김해시 전역을 다양한 복지색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식전공연에는 전국 유일 시립전문예술단인 김해시립가야금단의 연주와 '노인, 여성, 다문화, 장애인, 아동, 청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된 복지누리합창단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무대도 선보인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동안 5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가하여 대상별 복지정보제공 및 체험, 사회복지서비스 특수차량 전시 등 박람회 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과 함께 장애인자기주장대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장애인휠체어걷기대회, 희망나눔가요제 등 공동행사도 진행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이번 복지박람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복지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김해전역이 복지로 물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