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정중학교(교장 박낙곤)는 지난 15일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문직업인 10인을 학교로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로봇엔지니어, 헤어디자이너, 셰프, 마술사, 바리스타, 스튜어디스, 유아교육전문가, 진로코칭전문가, 군인, 공무원 중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인을 선택하여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미래직업을 탐색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한 상담도 진행되었다.

셰프반에서는 머핀을 이용하여 컵케이크를 만들어보고, 로봇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은 실제 로봇을 조종하였으며, 바리스타가 꿈인 학생들은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를 체험하는 등 각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전문직업인에게 직접 묻고 들을 수 있었고 평소 자신들이 느끼지 못한 잠재적 능력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고 했다. 또한, 자신들의 미래 직업과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