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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고향 합천 경노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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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고향 합천 경노잔치
  • 김도형 기자
  • 승인 2007.11.06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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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앤씨 진인성회장의 끝없는 고향사랑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 잔치 열었다.  
 
   
 
  진인성 氏  
 
합천군에서는 2007. 10. 31 관내 노인 1,800여명을 초청하여 군민실내체육관에서 경로위안 잔치를 베풀었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품 증정(동내의), 노인체조 한마당,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난 1996년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노인의 날”제정이후 매년 경로의 달인 10월에 개최해 온 노인 위안 행사로서 올해 행사는 합천 적중출신 재부향우인 대성 아이엔씨 대표 진인성 회장이 전적으로 후원을 함으로써 더욱 화제가 되어 군 전체가 훈훈한 온기로 가득하다.

부모의 효성이 나의 근본이다.
합천군 적중면 부수리가 고향인 진인성[53, (주)아이앤씨 대표]씨는 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지난 1984년부터 지금까지 23년간 고향의 소외된 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자신의 조그마한 정성을 아낌없이 베풀면서 우리의 고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귀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부모가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조모를 20여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효행에서 효의 근본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고 겸손하게 얘기하는 진인성씨는항상 고생하시는 고향 어머님을 위한 길은 어머님에게 효를 실천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이웃 어른 또한 자신의 부모와 같이 봉양하고 존경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84년부터 매년 마을 경로잔치를 베풀었던 것이다.

합천군 면단위 경로위안잔치의 선구자
지난 1988년부터 2001년까지 14년간 매년 500여명의 적중면 노인을 모시고 연예인을 초청하여 동내의와 타올 등 기념품을 참석자 전원에게 증정하고 경로위안 잔치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군내 면단위 경로위안 잔치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고도 볼 수있다.

지난 2002년부터는 행사의 범위를 확대하여 군내 65세이상 노인을 초청하여 군 단위 경로위안잔치를 베푸는데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합천군과 격년제 노인행사 후원을 전담해 오고 있어 합천적중의 진인성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인구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십분 감안하여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TV, 냉ㆍ난방기, 컴퓨터 등을 기증하여 노인들이 편안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왔으며, 매년 관내 소외주민 및 노인을 대상으로 전국 관광명소에 효도관광을 주선하여 지역민들의 문화․관광 안목을 넓혀 주었고, 특히 2002년부터 관내 유림(성균관 진사반 학생) 200여명을 부산으로 직접 초빙하여 고향발전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후학양성과 합천 경제 살리기에 주력
더불어 우리군 인구감소의 원인이 열악한 교육환경 요인도 크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여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군에서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교육발전기금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30,000천원을 쾌척하였으며, 열악한 농촌교육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시청각 교재 및 컴퓨터 보급, 급식소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학용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또한「인성장학회」를 설립하여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진인성 향우의 애향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날로 열악해져가는 사회ㆍ경제적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합천군의 활로 개척을 위해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의 생산 공장을 고향인 합천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대상지를 물색한 결과 율곡면 일원에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이전계획을 추진중에 있어 여기에 거는 합천군민의 기대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굳은 신조로 고향을 위해 베풀고 투자하는 것을 더불어 사는 큰 기쁨으로 생각하는 진인성 회장의 기업이념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정신적 귀감이요 보금자리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좋은 사례“라고 주위 사람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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