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에서는 지난 5일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PLUS 문화제’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작품전시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쌍쌍노래자랑’을 실시하였으며, 첫 행사인 ‘여성장애인 유화 작품전시회 개회식’에는 담당 공무원과 김해시의원, 복지관 운영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컷팅식 및 축하인사를 나누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 쌍쌍노래자랑’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이 된 25개팀이 참가하여 솜씨를 뽐내었으며, 복지관 강당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2PLUS 문화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계속되며, 김해시 소재 20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내용으로 6일에는 장애인권영화제, 함께하는 문화공연, 7일에는 체험부스한마당, 장애인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된다.

심우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1년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이며,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는 기관의 역할 정립에도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