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 수학여행지로도 적격
▲ 김해가야테마크. |
김해시는 가야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창출하기 위해 ‘2018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료관광지를 방문하는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당일 및 숙박관광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특히 수학여행 및 진로체험 등의 목적지로 김해를 선택한 학교 및 여행사에 대해서는 예년에 비해 크게 완화된 기준과 대폭 인상된 지원 금액을 제시하고 있어,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와 각급 학교의 김해투어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현재 전담팀을 출범시키며, 활발히 진행 중인 가야사 복원사업의 여러 유적지들 뿐 만 아니라 대통령의 봉하마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가야테마파크, 롯데워터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최적의 수학여행지로 금번 인센티브제를 통해 향후 전국의 수많은 학교가 다녀가는 새로운 역사문화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조강숙 관광과장은 “현재 가야테마파크나 롯데워터파크를 경유하는 각급 학교의 단체여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등을 유치하여, 부족한 단체숙박시설을 보완 할 계획이며, 점차 경유형 단체관광을 숙박형 단체관광으로 유도하여,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통해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춘 김해시가 수학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신흥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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