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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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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 새롭게 태어난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1.2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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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역사ㆍ문화 등 생태관광 활성화 박차

김해시는 화포천 습지 일원이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환경부와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결정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ㆍ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여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환경부에서 이번에 화포천습지 등 전국 6개 지역을 추가 지정함에 따라 기존 지정된 20개 지역을 포함해 총 26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김해 화포천 습지는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와 2급인 독수리가 사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게다가 화포천 습지 일원에 위치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과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는 계절마다 색다른 생태체험 프로램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생태교육의 기반이 잘 조성된 지역이다.

김해시는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으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생태관광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재정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화포천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주민소득 증대에 주력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김해시는 탐방객 휴식처 제공과 생태체험을 위해 화포천습지 인근의 방치된 습지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생태체험장을 2018년 착공하여 2019년에 완공하고 중장기적으로 습지센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것. 
 
또한 화포천 습지 인근의 봉하마을과 퇴은마을 등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생태체험 관광프로그램 확대하고 토속음식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봉하마을과 생림레일바이크 등 역사ㆍ문화ㆍ관광 콘텐츠와 접목하여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 습지는 김해시의 귀중한 생태자산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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