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봉사단 1100명ㆍ재능나눔 106회 활약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2017년 자원봉사 수요처의 욕구를 반영한 재능봉사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개인의 수준 높고 전문화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자원봉사자의 보람을 이끌어내기 위한 재능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능나눔’ 이란 자신의 재능을 무료로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하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개 전문재능 봉사단이 동화구연, 이미용봉사, 역사문화교육, 긴급주거환경개선, 외국인근로자 및 장애인 대상 법률,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재능나눔 봉사단 1,100여명은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4,155명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만났고 주거환경개선, 이미용봉사, 법률상담, 학생들을 위한 역사문화교육 등 총 106회 전문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류정옥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물질적 기부나 노력봉사도 의미가 있지만, 재능나눔은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재능나눔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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