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 진영대창초등학교 동부권 다문화교육거점센터에
김해 진영대창초등학교 동부권 다문화교육거점센터(센터장 이지현)는 1월 30일 김해서부경찰서 외사계에서 마련한 중도입국ㆍ외국인 가정 학생 한국어교육 지원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진영읍과 한림면, 주촌면 등 김해서부경찰서 관할의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체에서 마련한 외국인 가정 학생 한국어교육 지원금으로 중도입국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하루빨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관이 뜻을 함께함으로써 마련되었다.
기탁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현식 외사계장은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한국어교육을 진영대창초 다문화교육거점센터에서 맡아주고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센터와 우리 외사계가 긴밀한 협조 체제로 외국인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해서부경찰서 외사계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공교육 적응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이나 각종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초ㆍ중ㆍ고 총 20명의 중도입국학생이 참가한 진영대창초 동부권 다문화교육거점센터 한국어교실은 약 1개월간의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1월 29일 수료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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