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월 7일 진영읍 우동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정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며, 순회수리요원 3명으로 농기계 수리팀을 편성하고 정비 차량 준비와 교육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는 등 순회 수리 교육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올해 9월 19일까지 28개 마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실시할 계획이며, 수리대상 기종은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이며, 기종당 5만원 범위 내에서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수명연장 등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6회에 걸친 마을 순회 수리를 통해 경운기 59대를 비롯해 총 7종 350대를 수리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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